북한, ‘선군절’ 맞아 조선인민군 장병 결의대회 진행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7일 이른바 ‘선군절(8월25일)’을 맞아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결의대회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날 ‘위대한 백두영장의 선군혁명영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는 제하의 글을 통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의 유일적 영군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전군의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며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


북한은 김정일이 1960년 8월 25일 김일성을 대동하고 ‘류경수 105탱크사단’을 방문한 날을 선군절로 제정하고 있다.


보고에 나선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위대한 장군님(김정일)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 수 있는 혁명적 명절인 선군절(8월25일)은 건군절(4월 25일)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역사의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1990년대 중엽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생사존망의 위기에서 두번 다시 구원해주신 것은 1950년대의 전승과 더불어 거대한 업적으로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쌍운리에 선군혁명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역사의 그날로부터 50여성상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를 올려세운 김정일 대원수님의 혁명업적은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과 더불어 후손만대에 빛날 것”이라고 선전했다.


특히 “수령결사옹위이자 선군혁명의 승리라는 신념을 안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을 끝까지 믿고 따라야 한다”면서 “위대한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목숨바쳐 사수하는 김정은 제일친위대, 제일결사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조선인민군 지휘성원,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참석하였으며 ‘김정은 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라는 노래로 끝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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