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람들이 한국사람보다 수명이 짧은 이유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뉴스를 전문가와 함께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는 ‘집중분석’ 시간 입니다. 4월 28일 이번 시간에는 북한의 무상의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북한에서 외과의사로 활동했고 또 한국에서도 의료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조수아씨와 함께 북한의 의료체계와 질병 관리 실태를 살펴보겠습니다. 

1. 앞서 잠시 얘기했습니다만 최근 노동신문을 보면 무상의료를 선전하는 기사들이 자주 실리는데요. 중병에 걸린 환자가 무상의료 혜택을 받고 살아났다. 이렇게 다시 건강을 되찾는 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 덕분이다. 이런 내용들인데요. 북한에서 평양이든, 지방이든 또 어떤 계층이든 무상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지금 그런 애기가 나오면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가 남한으로 온지 7년 정도 되었는데, 제가 있을 때만 해도 북한의 의료여건이 열악해서 무상이 아니라 유상이라고 해도 치료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열악했어요. 사실 무상의료라고 하는 것은 1970년대, 특히 어린아이들과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는 방침이 나온 적이 있고 실제로 시행도 된 적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5년 정도 반짝 이루어지고, 북한의 사회주의가 약화되면서 의료 역시 열악해졌거든요.

가끔 북한 언론에서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은 아주 특별한 사례라고 생각해요. 가끔 김정은이 북한 병원을 방문했는데 병을 고치라고 지시를 하고, 병원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면 병원의 위신이 올라가니까 치료를 한 것에 불과해요. 환자의 입장에서는 행운을 타고 난 겁니다.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장군님의 은혜로 치료됐으니까 말이죠. 지금은 인민들에게 무상의료가 가능하다는 말이 나온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2. 무상의료가 평균적으로 균등하게 실시되지 않을뿐더러, 무상의료의 질이 너무나도 낮다는 이야기시죠?

제가 목숨 걸고 말씀 드리는데, 진짜 지금의 북한의 의료 상황에서는 인민들에게 옥수수 100g, 한 끼 식사도 배급이 안 되는데 무상의료라는 게 말이 되겠어요?

3. 그런데 보통 북한 사람들이 감기에 걸렸거나 장염에 걸렸거나 한다면 어떻게 치료를 합니까?

국가에서 식량을 공급해 줄 때에는 보통 병원이 활성화 되잖아요? 심지어 의사들도 국가에서 봄, 가을에 40일씩 약초를 캐러 산에서 보내요. 그러면 산에 가서 의사들이 40가지 종류의 약초를 캐서,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절구에 찧어서 약을 만들어서 일반 감기환자 들에게 주곤 했어요. 그런데 지금 먹을 것이 없어서 다들 장마당에 나갔는데, 누가 산에 가서 약초를 캐겠습니까?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당국은 항상 무상의료 체제를 선전하는데요. 실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인민들은 이런 선전 기사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북한에서 이런 신문을 보면 평양의 사람들은 장군님의 혜택을 받는구나, 그런데 우리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언제 저런 것을 대접 받겠나하면서 입을 삐죽 거리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워낙 병원의 상태가 열악하기 때문에 이런 기사를 봐도 사람들이, 솔직히 노동신문을 보는 사람은 북한의 1~2% 밖에 되지 않아요. 저희 아버지도 고위층이었기 때문에, 매달 노동신문이 배달되어져서 왔는데, 일반 주민들에게는 신문이 갈 수가 없어요. 그러면 주민들은 알 수가 없죠.

그러니까 북한이란 사회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잘 몰라요. 한번씩 9시 뉴스, 중앙통신에서 알리는 김정은에 대한 소식만을 듣는 것일 뿐이에요. 김정은이 현지지도했다는 소식을 듣는 것뿐이죠. 머리와 마음은 다른 것 아니겠어요?

5. 노동신문에 나오는 병원 사진들을 보면 굉장히 최신식으로 깨끗한 병원의 모습들이 실리거든요. 예를 들어서 평양 대성산종합병원이라든지, 류강구강병원, 옥류아동병원 이런 병원들은 겉으로 봐선 위생적으로 보이고 신식 기계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런 병원들이 북한 전체의 몇 퍼센트라고 볼 수 있을까요?

몇 퍼센트 보다는 0.001%라고 봐야 되요. 아주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2~3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요. 도에서 의과대학 병원이라고 하는 것은 1개 밖에 없어요. 군에서도 1~2개 밖에 없구요.

최신식 기계같 은 것들은 북한에 대해 궁금해하는 돈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에요. 북한이라는 나라가 고립되어 있고, 왜 망하지 않을까 하면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이런 궁금중을 가진 사람들 중에 돈이 있는 분들이 죽기 전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을 평양이라고 얘기해요. 이 사람들이 북한에 올 때 돈이나 비료보다 의료기기같은 것을 지원해요. 이분들이 의료기기를 셈플로 해서 평양에 있는 몇 개의 병원으로 보낸단 말이죠. 그런데, 솔직히 저도 평양에서 살았지만 기계라고 하는 것이 돌아가려면 불이 필요한대, , 그러니까 전기가 매일 들어오는게 아니에요.

6. 그런데 의료기기라고 하는 것은 전기가 없으면 소용이 없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셈플링 정도 밖에 안되는거에요. 장군님이 또 유학파니까, 영어를 아니까 기계를 가리키면서 말하는 정도죠. 저는, 사진 배경으로 쓰이는 하나의 쇼라고 생각해요.

7. 그렇다면 의사로서 이렇게 최신식 의료기기들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없죠, 왜냐하면 저희가 배운 외국어 자체가 러시아에요. 어릴 때부터 러시아어를 배웠기 때문에 미국놈은 우리가 죽여야 할 대상이고 까부셔야 할 대상이기 때문에 우리의 원수인데, 저희가 영어를 왜 배웠겠어요?

의학용어도 다 러시아어로 배웠죠. 그런데, 기계 자체가 쓰이는 용어들이 다 영어에요. 지금은 붐이 불어서 남조선을 몰아내려면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해서 영어를 배운다곤 하지만, 저도 한국에서 의과대학 공부를 해봤지만 이 영어라는게 하루 아침에 되는게 아니잖아요.

또 기계 가져다 놔 봤자, 예를 들어서 한국 대형 교회의 목사님이 북한에 심장센터를 지어준다고 기계를 갔다 줬는데 그게 그대로 있어요. 쓸 수가 없는거죠.

8. 그러면 그런 최신식 병원에서 제대로 된 의료시스템의 혜택을 무상으로 받는 사람들은 전체의 몇 퍼센트나 될까요? 

아무래도 고위급의 간부들이나 지방에서 올라온다 해도 비용이 엄청 들기 때문에, 북한 사람들이 이용한다고 하면 저는 1%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9. 지방병원의 실태도 어떤지 보고 싶은데요. 그런데 북한의 지방병원의 사진을 보면 건물도 병원이라고는 할 수 없을 만큼 오래되고 비위생적으로 보이고 또 굉장히 충격적인 것은 맥주병에 수액을 담아서 링거를 투약 받는 모습이었는데요. 이게 현재 북한 지방 병원의 모습인가요? 아니면 몇 십 년 전 사진인가요?

제가 있을 때, 1995년에서  2000년까지의 고난의 행군 시점의 사진인데요.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그 사진을 만약 평양에 가지고가면 있을 수 없다고 해요. 하지만 평양도 마찬가지죠. 북한에서 유리주사기는 의사나 간호사들이 시집갈 때 혼수용품으로 선호해요. 왜냐하면 병원이라는 시스템이 붕괴되었기 때문에 장마당에서 약을 사다가 혼자 놓고, 누가 왕진하면 가져다가 약을 넣는 거죠, 유리 주사기는 소독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비닐 주사기는 몇 번 쓰고 나면 누렇게 되요. 그래서 유리주사기가 하나의 유행처럼 번졌거든요, 지금도 솔직히 북한에는 링거가 제대로 없어요.

10. 사실 한국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나라에서 기본적으로 약품을 담고 용기나 더욱이 인체에 직접 들어가는 주사기, 주사바늘, 붕대 등은 재사용을 하면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모두 1회용인데요. 북한에서는 주사기를 비롯해서 의료 용품을 재사용 한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하면 감염될 우려가 있지 않나요?

그렇죠, 그것 때문에 오히려 균이 빨리 죽지 않고 북한의 항생제는 되게 강해요. 그렇게 주사를 맞기 때문에 북한 사람들 중에 이 좋은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특히나 감염이 오래가는 거예요. 약은 약대로 강도 높게 쓰고, 그래서 북한 사람들의 수명이 한국 사람들보다 짧은 이유가 워낙 이런 것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나 더욱 그런거죠.  

11. 북한에서 외과 의사셨으니까 잘 아실 것 같은데요. 탈북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수술을 할 때도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집도를 직접 한 외과의사로서 말씀 드리는데, 아니 링거하나 그 흔한 소금물도 없는데 마취약이 어디 있겠어요? 그냥 웬만한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이나 시집가기 전의 여성들이 예뻐지려고 쌍커플 수술을 마취 없이 그냥 했어요.

12. 쌍커플 수술을 북한에서도 하나요?

. 아름다운 미인은 남한이나 북한이나 같지 않겠습니까?

13. 여러 가지 의료기기가 없어도 그렇게 수술이 가능한가요?

그냥 개인들이 하는 분들도 많아요. 북한 사람들이 바느질을 잘하잖아요. 수를 잘 놓으니까. 그러니까 야매로 집에서 옥수수 같은 것들을 대가로 받고 해주는데 부작용이 심하니까 의사한테서 안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고 충수염 같은 것들도 마취약 대신 송곳 같은 것으로 허벅지를 찌르고 하지요.

14. 얼마나 아플까요? 상상을 할 수가 없는데요?

그런데 워낙 북한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산에 가서 옥수수나 보리 등을 심으려면 땅을 뚫어야 하잖아요? 산을 깎으려면 도끼로 나무를 찍다가 자기 다리를 찍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오히려 북한에서 제일 인기 있는 과가 외과였어요. 왜냐하면 다치는 일이 많으니까 병원에 오잖아요. 다른 과는, 예를 들면 내과 같은 것은 사람이 없어요.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과가 산부인과였어요. 왜냐하면 나라에서는 아기를 낳으라고 하고, 이게 만약에 불법으로 못하게 하니까 뇌물을 줘야 하니까요.

15. 한국에 와서 마취가 잘 된 상태에서 진료가 되는 것을 보고 놀라셨겠네요?

저는 한국에 약이 너무 많아서, 한국 사람들이 약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3분의 1만 북한에 보내면이런 생각도 했어요. 한국은 마취약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요.

16. 질병관리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 싶은데요. 현재 한국을 비롯해 국제사회가 가장 심각하게 보고 있는 북한의 감염성 질병이 결핵이 아닐까 싶은데요. 북한 의료 당국이 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 정책이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없어요. 그냥 노출되면 격리시키고, 어떻게 보면 장마당에 모든 약이 있기 때문에. 결핵에 걸리면 장마당에 가서 약을 사라고 말 하는 것이 처방이에요. 의사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도 것도 없어요.

17. 그런데 현대의학에서 결핵은 약을 먹으면 완치가 되는 병인데요. 질병관리를 못해서 북한에서는 문제가 되고 있는 거잖아요?

더욱이 심각한 것은 면역이 좋아야 하는데, 워낙 못 먹으니까 상황이 악화되는 거죠. 중요한 것은 식의주가 해결이 안 되고 약들도 의사나 병원에 공급이 되면, 예를 들어서 UN에서 공급을 한다고 하면 그 약이 의사 주머니를 통해서 장마당으로 빠져 나가요. 그렇다 보니까 하나의 카테코리를 해서 그 약이 돌고 돌게 되면 결국 손해 보는 건 환자들이에요.

18. 그렇다면 국제사회에서 의약품을 원조해 줘도, 투명하게 그것이 배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겠네요? 

그래서 저희가 예방접종약 같은 것은 오게 되면 유통기한이 있잖아요. 위에서부터 주머니 채워놓고 하다 보니까 실제로 지방까지 와서 환자한테 들어갈 때가 되면 이미 기한이 못해도 최소 보름 정도는 지나버린 상황이에요. 약 효과가 이미 떨어진 것이죠. 그래도 UN에서 줬으니까 우리는 실제로 주사를 놓긴 놓아요.

물론 그 약이 중국 같은 외국으로 다시 가지는 않아요. 보내준 것만큼 북한에서 돌고 도는 건데요. 근데 중요한 것은 이 약이 제일 처음 북한에 도착하면 북한 주민들에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땅속으로 들어가요. 전쟁물자로. 땅 밑에 들어가서 3년에 한 번씩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까 그 많은 약들이 들어와도 개인마다 장마당에서 비상용으로 사서 다 가지고 있어요.

19. 북한 당국이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에볼라 비루스 차단을 위해 국경을 통제하고 외국인 입국을 제한했었는데요. 북한에서 사실 에볼라보다 당장 문제가 심각한 질병이 결핵이나 말라리아 같은 질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북한 당국은 감염성 및 전염성 질병에 어느 정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지 의심스럽거든요?

나름대로 제가 북한에서 의사활동 할 때도 마찬가지만, 전 세계에서 북한이 제일 잘 사는지 알아요. 그러니까 뉴스 같은 것을 접하지 못하잖아요, 그러면 국가에서부터 책자가 내려와서 교육을 시켜요. 예를 들면, 여름이 되면 콜레라가 돌 수 있으니까 물을 끓여 마시자 등이죠.

중요한 것은, 이전에 콜레라부터 해서 장티푸스까지 북한 사회 전역이 몸살을 얻은 경험이 있어요. 북한도 하나의 국가니까, 김정은이라는 젊은 지도자가 국제 사회에 우리도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쇼라고 생각해요.

20. 북한에서 의과대학을 다니고 의사로 활동 하실 때, 북한의 의료 체계가 당국이 선전하는 것처럼 세계가 부러워 할 만큼 선진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셨나요?

, 저는 진짜 전 세계에서 북한이 최고인줄 알았어요. 엑스레이를 못 찍고 녹물이 떨어져도 우리는 이렇게 이러한 장비가 있다. 남조선은 돈이 없어서 병원도 못 가는데 우리는 참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너무 컸어요. 한국에 와보니까 처음에는 우리가 와서,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의료 장비를 다 가져다가 온 줄 알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격차가 너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요.

21. 단순히 의료적인 구조나 약품을 넘어서서 체계적인 차이가 크다고 느끼시는 거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북한과 한국의 의료체계의 가장 큰 차이점을 꼽으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그렇죠, 의료장비입니다. 삐까삐까한것이 환상의 천국 같습니다. 진짜로 저런 장비 하나만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들죠. 그런데 남한에는 시스템이 발전되어 있다 보니까, 환자에 대한 정성이나 서비스가 좀 적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워낙 첨단 의료 장비가 있다 보니까.

그런데 북한에는 의료장비가 없는 대신에, 또 하루에 환자를 보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환자 한명에 관심을 좀 더 두게 되는 거죠.

22. 한국의 의료 체계는 무상은 아닙니다. 물론 노인이나 저소득층의 경우 무상 의료 혜택을 받지만 대부분의 국민은 의료보험으로 의료비 지원을 국가에서 받고 나머지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요. 한국에 처음 오셨을 때 이런 체계가 적응이 안되셨나요?

, 정말 안됐어요. 국가에서 이렇게 많은 혜택을 주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다른 사람이 30만원 내야 할 것을 저는 1만원 밖에 안내고 이런대도 그 1만원이란 돈이 너무 비싼거에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남한 사회는 소득 대비에 비해서 의료비용이 추출되어지기 때문에 많다고는 생각이 안돼요. 오히려 내가 그래도 지불한 것만큼,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23. 북한에서 의사로 활동을 했고, 한국에서도 의사로 활동을 했고 거의 최초가 아닐까 싶은 대요. 통일 이후에 통일시대에 의료체계를 어떻게 만들것인지에 대한 비전도 있으실거 같아요.

북한에는 희귀질환을 배운적이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하거든요. 남북한이 하나로 합친 통일의학을 꿈꾼다고 하면 북한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서비스 있잖아요, 왕진이라든지. 한국에는 왕진이 없는데, 이런 체제들을 활용해서 한꺼번에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시스템을 보완해 가는 게 어떨가 생각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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