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군유해 인도는 인도주의적 조치”

북한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 일행이 판문점을 경유해 북한을 떠났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특히 이날 한국전 당시 숨진 미군 유해 6구를 송환한 것과 관련, “판문점에서 조선의 인도주의적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발굴된 6구의 미군 유골이 주지사 일행에게 인도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주지사 일행이 체류기간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를 방문하고, 만수대창작사, 김책공대 전자도서관,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참관했으며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소개했다.

리처드슨 지사 일행은 지난 8일 방북,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등을 면담한 뒤 11일 낮 판문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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