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문화유산, 위성지도로 확인 가능해진다



▲’문화유산 테마지도서비스’./사진=문화재청 제공

북한 지역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온라인 지도서비스를 통해 쉽고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테마별로 문화유산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문화유산 테마지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http://gis-heritage.go.kr)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 지도서비스는 기존의 문화유산 지도서비스에서 동북아 역사문화유산, 세계유산, 천연기념물, 문화재 통계 등의 테마를 분리해, 문화유산의 위치를 비롯해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동북아 역사문화유산’ 지도는 중국 동북 3성, 러시아 연해주, 북한지역에 위치한 고조선, 고구려, 발해 등 우리민족의 주요 역사문화유산 총 260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현실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분포돼 있는 우리 민족 문화유산을 위성지도에서 답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우리의 세계유산’ 지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문화유산의 핵심구역과 완충구역을 지도를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이 밖에 ‘천연기념물 생태지도’에서는 2011년 12월 몽골에서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방사한 독수리의 귀향 경로를 날짜별로 살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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