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상의료 혜택 세계적으로 드문일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3일 북한의 무상의료에 대해 선전하며 인민보건법에 대해 소개했다.


매체는 이날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한 인민보건법’이라는 기사에서 “우리 조국에서는 근로인민 모두가 사회주의 보건시책 아래 무상치료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인민보건법은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채택될 수 있는 인민사랑의 법령이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어 “김일성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최고인민회의에서 인민보건법을 채택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입니다'”라며 인민보건법이 채택된 때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철저히 집행되고 있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과시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선전과 달리 북한의 의료체계는 1990년대 중반 경제난으로 사실상 붕괴됐다. 북한의 의료체계 붕괴를 목도(目睹)한 탈북자들은 무상의료는커녕 기본적인 의료혜택도 받지 못한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우리민족끼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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