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황장엽 위원장 막말 동원 비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대남 온라인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0일 황장엽(전 노동당 비서)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의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거론, “임종을 앞둔 인간폐물의 추악한 망발”이라고 막말을 동원, 비난했다.


황 위원장은 지난 23일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미국, 일본과 동맹을 강화해 북한을 더 압박해야 한다’는 요지의 주장을 폈다.


매체는 논평에서 “최근 남조선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과 연이어 터지고 있는 온갖 사회악과 비참한 사고를 우리와 억지로 연결시켜 ‘미국과 일본 등 동맹 및 우방국들과 함께 단결’해 ‘북을 아주 철저하게 응징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잠꼬대 같은 망발을 줴쳤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몰래 찾아가 인터뷰의 마이크를 들이댄 자들’이나 거기에 ‘낯짝을 내댄 자’나 그리고 반역에 체질화 된 배신자에게 매달려 어리석은 망상을 실현해보려고 발악하는 이명박 패당이나 다 같고 같은 정신병자들”이라며 황 위원장과 이명박 정부, 동아일보를 거칠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