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말라리아 감염자 1만 3천 여명”

북한의 말라리아 감염자 수는 1만3천520명으로 집계됐다고 국제구호단체 롤백말라리아(Roll Back Malaria)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공동 보고서가 밝혔다.


3일 자유아시아방송(VOA)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2012 세계 말라리아 퇴치보고서’에서 북한은 말라리아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나라로 지목됐다. 아태지역 20개국의 말라리아 감염상태를 ‘완전 퇴치지역’과 ‘퇴치 전 단계지역’, 그리고 ‘억제지역’으로 구분하고 북한을 ‘퇴치 전단계 지역’으로 분류했다. 한국은 말라리아 완전퇴치지역으로 분류됐다.
 
보고서가 발표한 북한의 말라리아 감염자 수 1만3천520명은 지난해 발표 때와 같은 수치다.
 
한편, 유엔아동기금은 지난해 북한의 말라리아 감염사례를 1만8천600여 건이라고 발표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유엔아동기금은 올해 북한 내 157개 군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모기장을 제공하고, 살충제를 뿌렸으며 2015년까지 3개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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