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수용, ARF 참석차 말레이시아行”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3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쿰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리수용이 이번 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납치자 문제를 놓고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외무대신과 회담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시다 외무대신이 회담에서 리수용을 만나 일본인 납북 피해자 재조사에 대한 결과보고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이번 아세안 지역 포럼에 참가해 인도네시아·유럽연합·중국·러시아 등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지만, 북한 리수용과의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수용은 이번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외에도 태국과 브루나이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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