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불투명

올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북한의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이 한 달 남짓 남았지만 북한은 아직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14일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북한은 13일(현지시각)까지 동계올림픽 15개 종목 중 피겨스케이팅 남자부와 페어부의 ‘대기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뿐 출전권을 따내진 못했다.


대기선수 명단에 오른 선수는 출전권을 가진 선수가 불참할 경우 출전 자격을 얻게 되는데 북한은 남자부는 10번째, 페어는 3번째로 이름이 올라있어 사실상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1964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부터 지금까지 총 8 차례 출전했으며 성적은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씩 따낸 바 있다. 1992년 황옥실 선수가 쇼트트랙에서 얻은 동메달 이후 추가 메달은 없었다.  


한편 올림픽의 각 종목별 출전권이 걸린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역대 가장 많은 67명의 선수를 파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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