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계AG 4종목 32명 참가

북한이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32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는 북한선수단이 ‘여자 아이스하키’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4종목에 출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북한 선수단은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보다 큰 규모다. 당시 북한 선수단은 코칭 스태프와 스피드 스케이팅의 고현숙, 피겨스케이팅에 리성철로 구성된 ‘미니 선수단’이었다.


당시 고현숙이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와 500m 종목에서 각각 13위와 9위를 기록했으며 리성철은 남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25위를 기록했다. 동계올림픽의 역사가 짧은 북한으로서는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에 32명의 선수단을 꾸린 북한이 도전하는 4종목은 모두 경쟁이 치열한 빙상경기다. 북한이 쟁쟁한 국가들의 경쟁을 뚫고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북한 선수단의 강룡길 코치는 입촌식에서 “모든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 이곳을 왔다”고 선전을 다짐하면서 “우리는 스키관련 종목은 경험이 적다. 하지만 2~3년 후에는 스키 종목에도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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