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업, 사회주의 전초선 알곡고지 점령해야”

북한 노동신문은 18일 “농사철에 들어서면서 농업전선에 대한 사상사업을 앞세워 씨뿌리기 준비와 논밭 이용률을 높혀 올해 알곡문제 해결을 위한 농사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이날 농사철 모판재로 개선방벙을 소개하면서 “알곡생산을 늘이는 데서 중요한 것은 씨뿌리기 준비이며, 씨뿌리기에서 중요한 것은 씨를 뿌리기 위한 모판재료의 확보”라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이어 “종전에 토양개량제로만 쓰던 린회토와 같은 광물질을 다른 재료들과 썩어 모판밑에 깔아주고 복토 재료로도 이용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논벼 생육 후반기의 뿌리기능을 높혀 알곡생산을 늘이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증산의 중요한 예비가 부침땅 이용률을 최대한 높히기 위한 겹재배 방법이며 앞그루에 심은 감자 면적에 뒤그루인 콩, 들깨를 심고, 감자를 심은 옆이랑에는 올품종의 강냉이를 수확, 그 뒤에 가을남새를 심어야 한다”며 두세 벌 농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키 낮은 작물과 키 큰 작물을 이랑너비 80cm로 심으면 햇빛과 통풍조건 등 변두리 효과가 있어 토지 이용률이 두배 이상 오르기 때문에, 농촌경영위원회에서 겹재배 방법의 우월성을 농장일꾼들과 농장원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사회주의 농촌문제에 관한 테제 50돌이 되는 뜻 깊은 해로써 농업생산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하여 농촌체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하여야 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 방향으로 정하고 농사에 총 집중하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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