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 창건 60돌 정론

“무궁번영하라 김일성조선이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돌에 이 글을 드린다”

위대한 사변이 눈앞에 다가왔다.

그 이름 부를 때면 가슴은 터질듯 긍지로 부풀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드는 우리의 어머니 조국, 이 땅의 천만 아들딸들의 삶이고 긍지이며 미래인 우리의 공화국이 자기의 탄생 60돐을 맞이한다.

온 나라가 환희와 격정으로 끓는다. 세상에 비길데없는 자부가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꽉 차넘치고 반만년의 민족사가 알지 못한 영광과 행복으로 산천이 들끓고 초목도 설레인다.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승리로 빛나는 60년력사를 비껴안고 펄펄 휘날린다. 우리의 넋이며 심장의 목소리인 ‘애국가’가 강산에 메아리친다.

환희로 붓을 적시고 격정에 글줄을 고르며 우리 오늘 민족과 력사앞에 공화국의 60년을 총화하고 끝없이 찬란한 내 조국의 미래를 노래하련다.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 동지께 드리는 최대의 경의를 담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를 따라 주체의 강성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 천만군민의 배심든든한 의지를 담아 소리높이 웨친다.

무궁번영하라 김일성조선이여!

1. 공화국창건 60돐은 력사의 장엄한 뢰성이다.

동방의 한쪽 기슭에 자리잡았어도 세계의 중심에 백두산처럼 우뚝 선 위대한 자주강국의 세계사적인 승리의 선언이다.

1948년―2008년.

이 위대한 력사적구간의 이름은 승리이다.

승리! 우리 지금 승리라는 이 말을 얼마나 장엄하고도 무게있게, 눈물겹고 환희롭게 불러보는것인가.

승리의 기쁨은 모든 기쁨가운데서도 최고의 희열이며 승리의 노래는 노래가운데서도 심장을 한없이 격동시키고 가슴후련케 하는 노래이다.

정의로운 나라가 승리하였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싸움에서, 인민의 국가와 부르죠아국가의 대결에서, 광명의 세상과 암흑의 세상과의 격전에서 최후의 승리는 정의의 편에 있다는것을 우리의 60돐이 소리쳐 말하고있다.

지난 60년세월 원쑤들은 우리 공화국을 얼마나 증오하였고 그 존재를 없애버리려고 얼마나 발악하였는가.

요람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열전의 불도 질러보고 랭전의 눈서리도 휘몰아왔으며 온 강토를 재더미로 만드는 야만적인 파괴행위도 감행하고 별의별 도발과 악착한 봉쇄와 제재를 가하며 우리 제도의 안전과 우리 인민의 생존을 끊임없이 위협하였다.

자주정신이 강한 조선인민은 승리가 없으면 살수 없었고 혁명하는 조선은 승리하지 않고서는 전진할수 없었다.

세계를 둘러보면 자기의 길을 제힘으로 가는것이 고생스러워 또는 남의 ‘힘’에 눌리우고 남의 ‘번영’이 부러워 자기의 기발과 이름을 바꾸어 변색한 나라들이 한두나라인가.

사람이 동시에 두 길을 갈수 없듯이 국가도 동시에 두 길을 갈수 없다.

우리는 제국주의의 압력에 순종하여 노예로 사는 길이 아니라 정의를 지켜 고난의 길도 주저없이 택하였고 자신을 지키는 싸움에서 승리자가 되였다. 자기의 국호와 국기, 국장을 영예롭게 지켜내였다.

이것은 단순히 한 주권국가의 승리이기 전에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위업의 승리이며 정의의 승리이다.

인민이 주인이 되고 인민의 힘으로 인민의 지상락원을 꽃피워가는 인류의 보배와도 같은 나라, 21세기의 자주와 정의를 대표하는 우리 공화국이 60돐을 맞이할수 없었다면 어떻게 되였겠는가.

누군가는 부정의가 득세하는 지난 시대의 현실을 개탄하면서 ‘만일 정의로운것이 멸망한다면 사람은 이 세상에 살 필요가 없을것’이라고 했다.

어떤 천지풍파도, 력사의 그 어떤 광란도 감히 어쩌지 못한 우리 공화국의 위풍당당한 승리로 하여 이 세상에서 정의는 결코 말살할수 없다는것이 확증되였다. 세계의 량심은 주체조선을 정의의 보루, 사회주의성새로 떠받들며 인간승리의 밝은 미래, 진보적인류의 희망을 걸고있다.

한 나라가 당할수 있는 온갖 풍상고초를 한 국가의 생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최악의 시련을 다 이겨낸 우리에게 이제 더는 무서운것이란 없게 되였고 원쑤들에게는 이 위대한 공화국의 실체를 력사에서 지워버린다는것이 영원한 망상으로 남게 되였다.

세계반동의 무리가 그 무슨 ‘예언’을 하며 붕괴의 시한부까지 정해놓았던것을 념두에 둘 때 오늘 우리가 살아남은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 땅의 진짜 기적은 류례없는 력사의 시련속에서 우리의 조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불패의 강국으로 우뚝 솟아오른것이다.

100년전의 약소국으로부터 21세기의 강국으로!

망국의 비운이 짙게 드리웠던 100년전의 하늘로부터 영웅적인 기적과 승리로 가득찬 내 나라의 푸른 하늘로!

여기에는 공화국의 기치밑에 우리 조국의 지위와 처지에서 일어난 세기적전환과 수천년동안 쌓여온 우리 민족의 력사적숙망을 빛나게 해결하고 우리 조선이 영원히 세계만방에 존엄을 떨치며 륭성번영할수 있는 만년담보를 마련한 긍지가 얼마나 힘있게 울리고있는것인가.

강대한 나라의 존엄은 잘 사는 나라의 행복보다 더 귀중하며 ‘강’이 있고야 ‘부’도 있다.강하면 당당하게 머리를 쳐들고 주인으로 살수 있으나 약하면 비굴하게 머리를 숙이고 노예로 살아야 한다.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은 영원하다!

성스러운 이 땅에서 다시는 제국주의침략의 총포소리가 울릴수 없고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는 전쟁광신자들이 터뜨리는 저주로운 핵버섯구름이 영원히 몰려올수 없다.

인간이 달라지고 인민이 위대해졌으며 이 땅은 말그대로 천지개벽되였다.

60년전의 모습이란 찾아볼수 없게 된 웅장화려한 수도 평양이며 자립의 위용을 과시하는 대규모의 기계제작기지들과 제철, 제강소들, 발전소들,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는 경공업공장들과 세계굴지의 서해갑문이며 토지정리된 ‘한드레벌의 지평선’들과 조국땅을 넓히며 바다를 밀어낸 간석지제방들, 수많은 대학들과 인민의 문화전당들…

모든것이 로동당시대의 60년간에 창조된것이다.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다.

오늘과 어제가 하늘과 땅차이와도 같은 우리 조국의 변모는 오랜 세월 락후와 빈궁속에 허덕이던 나라로부터의 세기적인 비약이고 미제가 강요한 전쟁으로 모든것이 불타버리고 재가루만 날리던 나라로부터의 륭성번영이며 미제와 반동들의 끊임없는 군사적위협과 악착한 봉쇄속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하여 이룩한 천지개벽이다.

그렇다. 우리의 60년승리는 주체사상의 승리이며 인간의 승리, 인민의 승리이다.

우리는 반만년에 하지 못한 위업을 60년동안에 해냈고 반만년 꾸던 꿈을 60년에 이루었으며 미래의 만년대계를 빛나게 결정지었음을 힘있게 선언할수 있다.

바로 여기에 유구한 민족사를 뒤흔드는 공화국창건 60돐의 크나큰 울림이 있다.

2. 무엇이 조국청사를 백전백승의 서사시로 찬란히 빛나게 하였는가.

우리는 무슨 힘으로 력사의 시련과 난관을 눌러디디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였는가.

얼마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9월의 대축전을 성대하게 맞이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일심단결이 공화국창건 60돐의 가장 큰 총화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일심단결!

60년승리의 모든 비결이 여기에 있다.

단결, 이것이 없었다면 우리에게는 뒤를 돌아보며 긍지높이 추억할만 한 영웅적사변들도 없었을것이고 오늘의 세상을 향하여 소리높이 자랑할만 한 승리의 기념비들도 없었을것이다.

자기의 60년력사를 단결로 경축하는것이야말로 한 국가가 달성할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성과에 대한 긍지높은 총화로 된다.

경제적장성이나 문화적성과는 어느 나라나 이룩할수 있는것이지만 단결만은 그 어느 나라나 이루고싶다고 하여 이룰수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공화국의 승리는 단결의 승리이다.

공화국창건 60돐은 단결의 대축전이다.

이제 승리의 대축전장에 일심단결의 대하가 장엄하게 굽이쳐 흘러갈것이다. 하늘땅을 진감하는 만세의 환호성, 장군님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대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과 집단체조 ‘번영하라 조국이여’의 화폭, 이 모든것들은 일심단결이야말로 핵무기보다 위력한 최강의 국력이라는것을 만천하에 시위하게 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사상으로 살고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전진하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계반동과 맞서 승리를 이룩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대진군을 다그쳐 나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사회가 계급으로 분렬되면서 계급적지배의 도구로 발생한 국가는 리해관계와 처지가 서로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며 존속해왔다.

우리는 국가론은 단결론이라고 주장한다.

우리 공화국은 사회성원들의 그 무슨 계약에 의하여 이루어진 국가가 아니라 전체 공민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일떠세웠고 발전시켜나가는 일심단결의 대부대, 모두가 친혈육의 정을 나누며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대가정이다.

그렇다. 우리의 공화국은 위대한 단결체이다.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특수한 생리가 있고 인류의 국가건설력사상 처음으로 출현한 인민의 리상국가의 참모습이 있다.

단결은 국가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모든 국가들의 흥망성쇠의 력사를 살펴보면 운명을 좌우한것은 단결이였다. 우리 조선의 력사를 보아도 사람들이 단합되였을 때는 국력이 강했고 사분오렬되고 민심이 흩어질 때는 국력이 쇠퇴하였다.

위인이 있는 나라에 단결이 있다.

단결하려면 뚜렷한 구심점이 있어야 하고 천만을 끌어당기는 인력이 있어야 하며 민심을 모을만 한 사상이 있어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태양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환희는 다름아닌 위대한 단결의 중심을 맞이한 열광이였다.

분렬의 력사로부터 단결의 력사에로 민족사가 전환되였다.

‘ㅌ.ㄷ’의 기치, 단결의 기치를 높이 드신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동지애로 뭉치는 것으로 시작된 것이 조선혁명이고 그 단결의 대오가 무장으로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안아온것이 조국해방이였으며 단결의 무기인 당을 먼저 창건하고 그 두리에 온 민족이 뭉쳐 일떠세운것이 우리 공화국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공화국령도사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온갖 난국을 뚫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전진시켜오신 력사이며 ‘이민위천’의 사상에 기초하여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 광폭정치로 천만사람을 한품에 안아 정치적생명을 빛내여주시고 위훈의 창조자로 키워주신 력사였다.

장구한 인류력사에 어느때나 있었던 인민이였다. 심장으로 받들 위인이 없어 천년강국의 력사를 이을수 없었고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해 망국의 쓰라린 고통과 노예살이를 강요당하였던 인민이였다. 그런 인민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손길아래 자주적근위병이 되였다.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청소한 공화국이 세계 ‘최강’을 뽐내던 미제침략자들을 꺼꾸러뜨린 놀라운 군사적신화도 수령과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여 안아온 단결의 신화가 아니였던가.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한 전설같은 이야기도, 남들이 수백년 걸린 공업화를 14년동안에 완수한 력사적기적도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 떨쳐나선 단결의 전설이였다.

행복의 요람속에 인민을 재우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여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어려움이 있으면 몸소 풀어주시고 괴로움이 있으면 함께 나누시였으며 난관이 앞을 막을 때면 인민의 목소리에서 힘을 얻으시고 방대한 과제가 나서면 인민에게 호소하여 기적을 창조해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참다운 단결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한평생을 바치시여 단결의 만년토대우에 우리 공화국을 올려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하늘같은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리라.

후세들이 건국시조의 뜻을 따른다는것은 단결의 전통을 이어나간다는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

그이는 공화국의 60년력사중 반세기동안이나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일심단결의 화원을 가꾸시며 우리 조국을 빛내여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통일단결이라고 하면 일정한 행동규범이나 준칙에 기초한 조직적결합으로만 보아오던 종래의 관념을 뛰여넘어 단결에 관한 사상을 수령중심의 일심단결로 승화시키시고 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을 혁명철학의 지위에 올려세우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우리 수령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강위력한 통일체를 탄생시키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라면 우리 장군님은 거기에 영원불멸할 주체의 혈통을 이어주시고 원자탄도 깨뜨릴수 없는 최강의 결정체로 만들어주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어버이수령님을 잃은 민족의 대국상은 공화국의 명맥이 끊기는듯 한 아픔이였다.

피눈물의 바다에 쓰러졌던 이 나라를 ‘우리모두 한마음한뜻으로’라는 단결의 호소로 일으켜세우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신념의 구호를 제시하시고 주체의 최고성지에서 수령님께서 영생하게 하시여 단결의 초석을 만년의것으로 다져주시고 단결의 중심을 영원불멸하게 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단결을 백배케 하기 위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더 높이 드신것이 바로 선군의 기치이다.

선군, 그것은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우리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고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며 전당, 전군, 전민을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워 수령결사옹위의 결정체로 만드는 일심단결의 위업이다.

굽이굽이 전선길이여 말하라.

철령과 오성산이여, 판문점의 안개와 초도의 파도여 말하라.

우리 장군님 어찌하여 하루에도 몇번이나 야전차바퀴를 갈아대시면서 전선길을 달리시였는가를.

무엇때문에 우리 장군님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삼복철에도 야전복깃을 땀으로 흠뻑 적시시며 인민군초소들을 찾고찾으시였는가를.

우리 장군님의 선군길은 동지애의 천만리이다.

사랑하는 병사들이 못내 그리우시여 전선을 더 많이 찾으시고 결사옹위의 맹세와 투지가 용솟는 병사들과 함께 있을 때가 제일 기쁘고 힘이 나시여 또다시 찾아가시는 우리 장군님,

그렇게 찾고찾으시는 길에서 최고사령관과 병사들사이의 뉴대가 가를래야 가를수 없는 혼연일체의 피줄기로 뜨겁게 이어졌으며 백두산총대마다에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만장약되여 우리 군대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최정예무력으로 자라났다.

참다운 단결은 구호나 규률로 이룰수 없다.

령도자는 사랑과 믿음을 주고 전사들은 보답과 의리로 따르며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대오만이 뜻과 정이 하나가 된 혼연일체가 될수 있으며 바로 여기서 시대를 격동시키는 위훈이 창조된다.

조국이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던 시기 몸소 6 000여리 눈보라길을 헤치시며 강행군을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눈물속에 우러르며 자강도사람들이 떨쳐일어나 일으킨것이 강계정신의 불길이다.

시련으로 주저앉은 기업소에 찾아오시여 성강이 일떠서야 조국이 일떠선다시며 로동계급을 준마에 태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에 기어이 강철증산으로 보답하자고 떨쳐나 일으킨것이 성강의 봉화이다.

그렇게 라남의 봉화도 타올랐고 태천의 기상도 나래쳐올랐으며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도 희한하게 펼쳐졌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향한 오늘의 힘찬 진군의 발구름소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걸음걸음 따르는 발자국소리이며 조국땅도처에서 울려나오는 기적과 혁신의 동음은 장군님 받드는 단결의 노래이다.

60년의 결론은 무엇인가.

단결,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하나로 뭉치는 일심단결, 이것만 있으면 그 어떤 강적도 다 물리칠수 있고 별의별 기적도 다 창조할수 있으며 이루지 못할 뜻이 없고 꽃피우지 못할 행복이 없다는것이다.

60년의 선언은 무엇인가.

태양이 빛나고 태양주위의 궤도를 따라 별들이 도는 저 하늘이 영원하듯이 민족의 태양 김일성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모시고 위대한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일성조선은 영원한 생명력을 떨치며 무궁토록 번영한다는것이다.

3. 공화국은 번영의 넓은 길에 나섰다.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위대한 김일성조선, 그 부름에 어울리는 강성대국이 보란듯이 일떠서 세계에 위용떨칠 그날이 멀지 않았다.

‘번영하라 조국이여’의 노래소리가 천만심장마다에 애국의 피를 펄펄 끓여준다.

번영하라 조국이여,

파도쳐 설레이는 백두의 밀림도 이렇게 노래하는것 같고 퍼덕이는 공화국기발도 이렇게 웨치는것만 같다.

위대한 김일성조선의 21세기 번영기가 바야흐로 시작되였다.

혁명의 수뇌부가 펼친 번영의 설계도들과 전망들은 아름답고 거창하며 휘황찬란하다.

우리에게는 우리 식의 번영의 길이 있다.

남들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잘 살든 우리는 조선혁명의 요구에 맞고 조선민족의 특성에 맞으며 우리의 리익과 우리의 실정에 맞는 륭성번영의 길을 간다.

우리 조국의 력사와 현실을 깊이 투시해본 서방의 한 작가는 자기의 조선방문기에서 《이 나라는 인간의 행복과 자유를 실질적으로 누리는 방법론을 가지고 전진하는 선진국》이라고 평했다.

그렇다. 우리에게는 지난 60년간에 피와 땀으로 쓴 부강번영의 백과전서가 있다. 거기에는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고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법이 다 들어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열어주시고 가리키시는 주체의 길, 선군의 길이며 우리의 힘은 위대한 장군님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힘과 무적의 군력이며 그 어떤 세계적파동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다.

승리의 60년에서 또다시 가야 할 백년, 천년을 내다보는 우리의 시선은 만만하고 강국의 힘을 안고 미래를 향해 돌진하는 우리의 기세는 대단하다.

우리 공화국의 기둥은 영원히 주체이다.

여기에 존엄있게, 당당히 살아나가는 길이 있고 후대들도 영원히 부강번영하는 길이 있기에 우리는 지난 60년동안 온갖 고난과 시련을 무릅쓰고 주체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그 길에서 누리에 빛을 뿌리는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거연히 일떠세웠다.

우리는 자력갱생으로 얼마든지 잘 살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령토는 넓지 않아도 거기에는 억대의 자원, 첨단을 향해 나래편 과학기술, 반세기이상 쌓은 물질경제적밑천이 들어있다. 용감하고 근면하고 총명한 인민이 있다. 더 높이, 더 빨리 달려 세계의 상상봉에 올라서려는 우리 인민의 하늘에 닿은 자존심과 기세가 있다.

빈터에서 시작하여 별의별 시련을 다 이겨내면서도 지금처럼 일떠섰는데 60년 쌓아올린 그 토대우에서 산악처럼 일떠선 우리가 이제 또다시 안아올 기적과 변혁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으로 될것이 아닌가.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기치아래 끝없이 부강번영할것이다.

우리 인민은 60년의 체험을 통하여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주는 사회주의조국만이 진정한 어머니조국으로 될수 있고 그 품속에서만 자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이 꽃펴날수 있다는것을 뼈에 새기였다.

자본주의번영의 신기루가 서서히 사라져가는 오늘의 세계는 불치의 병집투성이인 자본주의가 인간과 인류의 버림을 받을 날이 점점 가까와오고있다는 징조를 보이고있다.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는 흉내도 낼수 없는 얼마나 멋들어진 번화가를 일떠세우는가를 조선의 번영을 통하여 세계가 알게 될것이다.

조선은 어제날 제국주의 어용나팔수들이 떠든것처럼 ‘자본주의물결이 가닿을 마지막기슭’인것이 아니라 21세기의 지구우에 범람할 사회주의물결이 시작되는 첫 기슭이다. 우리가 가는 사회주의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울수 없는 력사의 의지이며 시대와 인류의 요청이다.

인간이 인간적인 사회를 좋아하고 인민이 인민적인 제도에서 살려고 하는 한, 력사가 앞으로만 흐르고 지구가 자기 궤도를 도는 한 사회주의의 승리는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결론이다.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는 강성대국이 일떠설 그날이 보인다. 우리가 굴함없이 사회주의의 길을 걸어온것이 백번천번 옳았다는것이 증명되고 사회주의길을 버린 사람들이 통절히 후회하고 자본주의가 저들의 력사적패배를 인정할 그날이 보인다.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이여,

우리는 그대를 뜨겁게 사랑한다.그대의 푸른 하늘과 수려한 산발과 기름진 들을 사랑한다. 그대의 품에서 태여났고 그대의 은혜와 사랑으로 한생을 살며 그대를 위해 땀흘려 일하는 그대의 공민임을 더없는 긍지와 행복으로 여긴다.

만약 준엄한 시각이 와서 그대의 푸른 하늘과 신성한 령토를 지켜야 할 때이면 우리 그대의 한그루 나무를 위해서도, 이름없는 한줄기 시내를 위해서도 한목숨 서슴없이 내대고 싸울것이다.

그대의 번영을 위함이라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뛰여들것이며 있는 힘과 지혜와 땀을 다 바쳐 어머니조국을 기름지게 하고 살찌게 하리라.

공화국기발이 단결의 기치로 힘차게 나붓긴다.

우리는 김일성조선의 최강의 무기이고 영원한 존재방식인 단결의 기치를 순간도 놓지 않으리라.

단결이 우리 조국의 생명이라면 단결의 중심인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최상최대의 중대사이다.

선군으로 어버이수령님 찾아주신 내 나라의 하늘을 무궁토록 푸르게 펼쳐주시였으며 그 하늘아래 천하제일의 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

조국의 존엄이시고 위용이시며 승리이시고 미래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는것은 최고의 애국이며 공화국공민의 가장 빛나는 영예이다.

우리는 혁명의 수뇌부와 군대와 인민사이에 자그마한 실금이라도 가게 하려는 제국주의원쑤들을 우리 공화국의 국권을 침해하는 최대의 적으로 락인하고 추호의 용서없이 짓뭉개버릴것이며 천만이 총폭탄이 되여 우리의 위대한 심장을 지킬것이다.

태양이 빛나 내 나라의 하늘은 맑고 푸르다.

조선의 태양은 언제나 백두산에서 솟고 백두의 피줄기는 김일성민족의 영원무궁한 생명선이다.

주체의 태양이신 김일성동지께서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영생하시고 선군의 태양이신 김정일동지께서 21세기를 비쳐주시며 백두산해돋이의 장쾌한 빛발이 누리를 붉게 물들이는 태양조선의 앞날은 창창하다.

백두산 높이 솟아 영원하듯이 위대한 김일성조선은 자손만대 영광을 떨치며 길이 빛날것이다.

무궁번영하라 김일성조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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