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수산물기지·식료품공장 현지지도

북한 김정은이 군인들에게 식료품을 공급하는 후방 군사 기지와 공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이 인민군 산하 제639군부대의 동해 후방기지와 제534군부대 산하 종합식료가공 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까지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던 김정은이 최근에는 다소 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제639부대의 동해후방기지는 어선과 물고기 냉동 및 절임 설비, 배수리 시설을 갖춘 수산물생산기지로 군인들과 군수공업 노동자, 평양시 어린이들 등에게 물고기를 공급해왔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김정은은 동해후방기지가 전군의 모범이라며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당중앙위원회 명의로 노고를 치하했다. 제534부대 산하 종합식료가공공장에서는 기초식품직장, 즉석쌀밥직장 등을 둘러본 뒤 생산 정상화와 식료품의 질 제고를 지시하고 공장을 현대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공장은 간장, 된장 등의 식료가공품을 생산하고 곡식을 가공해 군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손철주 군 총정치국 부국장과 전창복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박정천 상장, 서홍찬 중장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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