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부부, 청봉악단·모란봉악단 공연 관람



북한 김정은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함창단, 청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출처 노동신문

북한 김정은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노동당창건 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청봉악단과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노동신문이 19일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4면에 걸쳐 총 14장의 사진을 글과 함께 내보내는 등 김정은 부부의 공연관람 소식을 전하는데 상당 부분의 지면을 할애했다.

이번에 공연한 청봉악단은 김정은의 지시로 지난 7월 새로 생긴 경음악단이며, 8월 러시아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후 북한 주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신문은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노동당의 70년사는 위대한 청년중시 사상의 역사, 청년강국을 건설한 역사임을 뜨거운 격정속에 더듬어 보게 하는 여성중창 ‘우리는 혁명의 계승자’ 공연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고 선전했다.

김정은은 공연관람에서 당이 의도하는 대로 백두산의 넋이 어려 있는 악단의 이름을 예술 활동 실천으로 빛내고 있는 청봉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을 격려, “앞으로도 천만의 심장을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게 하는데서 맡겨진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나가리나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김정은 부부가 참석한 이번 공연에는 286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했으며 김기남·최룡해·김양건 당 비서와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 수행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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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기자
경제학 전공 mjkang@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