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式 구호 ‘마식령속도’ 선전화 공개

 







 ▲노동신문이 마식령속도 등 경제강국 건설 강조하는 선전화를 22일 게재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조선노동당 출판사에서 ‘경제강국’ 건설을 추구하는 선전화를 새로 창작했다고 노동신문이 22일 소개했다. 북한에서 선전화는 체제선전 및 김씨 일가 우상화를 위해 제작돼 전국 각지에 배포된다.


신문은 이날 “‘마식령속도’로 온 나라에 대비약, 대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키자”, “고산과수농장을 ‘철령 아래 사과바다’가 펼쳐진 사회주의 선경으로”라는 두 폭의 선전화를 공개했다.


마식령속도는 지난 6월 김정은이 마식령스키장 건설을 독려하는 호소문을 통해 전국에 전파됐으며 북한은 주민들에게 마식령속도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북한 당국은 그동안 ‘속도’라는 단어를 사용해 생산증대와 건설사업 독려했으며 김일성의 ‘천리마속도’와 김정일의 ‘희천속도’를 구호를 만들어 냈다.


신문은 “‘마식령속도로 온 나라에 대비약, 대혁신의 불 바람을 일으키자’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는 마식령스키 건설장을 배경으로 천만군민을 새 기적 창조에로 부르는 군인건설자의 모습이 형상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산과수 농장을 철령아래 사과바다가 펼쳐진 사회주의 선경으로’는 김정은의 지시를 결사 관철해 고산과수 농장을 하루빨리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대규모 과일 생산기지로 일떠세우려는 불타는 열의가 반영된 선전화”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선전화들은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 군인들, 근로자들이 당의 강성국가 건설구상을 받들고 단숨에의 공격정신으로 제2, 제3의 마식령속도를 창조해나갈 데 대해 호소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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