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사망 20주기 맞아 ‘김정은 충성’ 강조

북한은 8일 김일성 사망 20주기를 맞아 김일성의 업적을 선전하며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김일성 동지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라는 사설을 통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7월 8일을 맞아 김정은 두리(주위)에 굳게 뭉쳐 수령영생위업을 완벽하게 실현하자”고 전했다.

신문은 “우리 혁명은 개척의 첫 기슭에서부터 사소한 헛갈림도 없이 주체의 궤도를 따라 전진할수 있었다”면서 “이것은 김일성이 10대부터 80고령에 이르기까지 사상과 영도, 덕망으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일성의 업적 중에 가장 큰 업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밝히고 인민대중제일주의 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한 것”이라면서 “20세기는 김일성의 세기였다”고 선전했다.

또한 “당과 국가, 군대도 김일성에 의해 태어났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와 자립경제도 수령님이 물려준 혁명유산이다”면서 “90년대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와 21세기 강성국가건설의 힘찬 보폭도 수령님의 혁명업적과 잇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마다에 수령님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친근한 어버이로 새겨져 있다”면서 “수령과 인민사이의 혼연일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상 최대의 행운이며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수령영생위업은 백두산혈통이 이어지는 우리(북한)에게서만 실현될 수 있는 전통이다”면서 “고귀한 전통이 마련된 우리의 수령영생위업은 김정일에 의하여 시원이 열리고 김정은에 의하여 더 숭고한 높이에서 실현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정은에 의하여 우리조국은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 조선으로 빛날 것이다”면서 “김정은 두리에 뭉쳐 수령영생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완벽하게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인민들은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도 사회주의 길을 따라 김일성의 후손, 김정일의 전사, 제자답게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독려하면서 “자본주의를 압도하는 사회주의 승리의 함성이 터져오르려면 백두산대국의 상징인 김정은을 높이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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