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에 김정각 임명돼

북한이 김정각 전 인민무력부장을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에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라디오 방송인 평양방송은 18일 평양의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린 김일성 전승업적에 관한 중앙연구토론회에서 김정각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이 참석해 토론했다고 전했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인민무력부 부부장을 지낸 김정각은 이후 군 총정치국 제1부총국장에 임명됐다. 2011년 12월 김정일 영구차를 호위한 8인에 포함됐고 지난해 4월 인민무력부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그러나 인민무력부장 임명 7개월 만에 김격식 대장에게 자리를 내줬고 이후 북한 매체에 소개되지 않다가 올해 4월 김정은이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김일성정치대학 사이의 체육경기를 관람할 때 군복을 입고 등장한 바 있다.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소재한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은 북한 최고 종합군사대학이다. 3,4년제로 중대장급 이상의 군사 지휘관에 대한 직무별 교육을 전담하는 최상급 군 교육기관으로 한국의 육·해·공군대학과 국방대학원을 합친 것과 유사하다.

소셜공유
이상용 기자
sylee@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