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과학기술 발전으로 ‘체제수호’ 나서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총동원해 과학기술 발전으로 ‘체제수호’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1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 전선의 기수, 전초병의 책임을 다하자’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우리 나라를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고립하며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극악한 반공화국 적대시정책의 주되는 과녁의 하나가 다름 아닌 과학기술분야다”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이어 “그 궁극적 목적은 우리의 명줄을 끊어놓기 위한 데 있다”면서 “과학기술에서 오늘에 한걸음 뒤떨어지면 내일에는 모든 부문에서 열 걸음, 백 걸음 뒤떨어진 후진국, 기술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면할 수 없으며 종당에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도 지켜낼 수 없게 된다”고 역설했다.


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기의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바쳐야 하는 가를 심장으로 자각해야 한다”면서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 기술자들의 신념에는 국경이 있고 자기의 혁명적 진지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정일 애국주의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는 애국자가 되고 영원히 조선노동당 깃발아래에서만 과학연구사업을 하는 당의 참된 과학기술전사, 불굴의 혁명가가 되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전반적인 경제를 크게 비약시키고 강성부흥하고 문명한 우리의 내일을 앞당기자면 무엇보다 에네르기가 많아야 한다”면서 “이를 명심하고 어떻게 하나 자체의 자원과 기술로 전력문제, 에너지 문제를 풀기 위한 과학기술적 방도를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꾼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과학전선이 사회주의 수호전의 전초선으로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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