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軍총참모장에 김격식 대장 임명

북한이 인민군 총참모장에 군단장 출신의 김격식 대장을 새로 임명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제1637부대와 해군 제790부대를 시찰한 소식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을 수행한 김격식 대장을 군 총참모장이라고 호칭,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전임자인 김영춘 군 차수는 지난 11일 최고인민회의 제11기 5차회의에서 연형묵의 사망으로 공석이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되면서 김 대장이 뒤를 이은 것으로 보인다.

김 신임 총참모장은 80년대부터 일선 군단장으로 활약한 정통 군인으로 90년부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91년부터 당중앙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92년 상장, 97년 대장계급칭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군부대 시찰에는 김 신임 총참모장과 함께 해군사령관인 김윤심 대장, 리명수.현철해 대장, 리용철.리재일 당 제1부부장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해군 부대를 시찰하면서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은 우리의 해군사와 더불어 영원히 전하여질 귀중한 혁명 유산인 것만큼 보존관리를 잘하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1637부대에서 “인민군은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당의 위업, 사회주의 위업을 위해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불패의 혁명대오로 장성했다”며 “천하무적의 대군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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