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朴대통령 원색적 비난 즉각 중단해야”

대북방송협회(대표 강신삼)는 11일 북한의 핵무기 포기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한국 정부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방협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의 대변인 담화에서 지난 7일과 8일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면서 “(북한은)입에 담기조차 힘든 박 대통령에 대한 막말과 핵개발에 대한 아전인수 식(式)의 주장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지난 1월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통해 한반도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로 인해 UN 등 국제사회로부터 우려를 샀으며, 결국 전면적인 제재를 받게 되었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면서 “세계의 골칫거리가 된 북한 핵문제를 어떻게든 풀어보고 한반도의 안정을 되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박 대통령의 노력을 욕을 해가며 비난하는 것은 남북관계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적대 행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방협은 “북한이 경제개발을 뒤로 한 채, 핵개발에만 몰두하는 것은 한반도 정세를 위협하는 일이다”면서 “이로 인해 북한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며, 결국 북한 주민들의 삶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증거들이 여러 소식통들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핵무기는 절대로 김정은 정권의 안위를 보장하지 못한다. 또한 경제 개발에 시급한 골든타임을 놓치게 돼 북한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할 뿐”이라면서 “김정은 정권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지하고 한국 정부와의 대화에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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