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日 실종자 찾기 방송 전파방해”

일본의 납치 피해자 조사단체인 ’특정 실종자 문제 조사회’의 단파 라디오 방송이 지난 5일부터 북한의 전파방해를 받고 있다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관방장관이 9일 주장했다.

아베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 내에서 방출된 정체불명의 전파가 확인됐으며 (이 전파가) 이 단파 라디오 방송을 방해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유감을 나타냈다.

’특정 실종자 문제 조사회’는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인 실종자 문제를 조사하는 단체로, 지난해 10월30일부터 일본인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하루 두 차례 단파 라디오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이 방송은 실종자에 대한 정보와 가족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중국의 북한 접경지역과 한국 북부지역은 물론 북한에서도 청취가 가능하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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