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中건국 58주년 경축연회 개최

북한은 27일 평양에서 오는 10월1일의 중국 건국 58주년을 앞두고 이를 축하하는 경축 연회를 개최했다고 신화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대외문화연락위원회와 북-중우호협회 주관으로 평양 시내 양각도 호텔에서 열린 이날 연회에서 북.중 우호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최창식(崔昌植) 보건상은 중국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말하고 중국 인민이 공산당의 지도아래 사회주의와 조화(和諧)로운 사회 건설에 큰 성과를 거둔 데 대해 북한 인민은 충심으로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 보건상은 이어 북한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중국과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샤오밍(劉曉明) 북한주재 중국 대사는 북.중은 산과 물이 맞닿아 있는 우호적인 인접국이라고 말하고 북.중우호 합작관계를 부단하게 공고히 발전시키는 것이 중국 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견고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 대사는 이어 북.중 관계는 양국 최고 영도자의 직접적인 관심과 지도 아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밝히고 중국은 북한과의 협력을 강화해 북.중 우호관계가 더욱 풍부한 성과를 거두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연회에는 북한측 관계자와 북한주재 중국 대사관 직원, 중국의 대북 투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