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축구, 오만과 평가전서 2-2 무승부

오랜만에 국제무대에 돌아온 북한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복병 오만과 2-2로 비겼다.

북한은 7월7일∼29일 동남아 4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축구에 출전하지 않지만 내년 2월 중국 충칭에서 열릴 제3회 동아시아연맹(EAFF)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8일 밤 싱가포르에 캠프를 차린 오만과 평가전을 치렀다.

리정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북한은 전반 20분 안정호의 기막힌 스루패스를 강진혁이 꽂아넣어 선제골을 뽑고 양명일이 추가골을 터트려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 초반 오만의 역습에 내리 두 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만족했다.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6위, 아시안컵 본선에 오른 오만은 70위다.

북한은 최근 동아시아축구 예선에서 몽골, 마카오, 홍콩을 연파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지만 독일월드컵 예선 탈락 이후 치러진 아시안컵 예선에는 뚜렷한 이유없이 불참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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