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개선 ‘전국대학생북한인권協’ 출범








▲북한인권 관련 대학 동아리 등 14개 대학생 단체들이 모여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전국 대학생 북한인권 협의회’를 24일 출범했다. /사진=김준석 인턴 기자

전국 북한인권 대학생 단체들과 동아리들이 연합해 ‘전국 대학생 북한인권 협의회’를 결성했다. 고려대 북한학과 ’35호실’, 성신여대 ‘북한 우리’, 전북대 ‘북극성’·’두드림’ 등 북한인권 동아리와 북한인권학생연대 등 14개 대학생 단체들은 24일 출범 세미나를 열고 북한 민주화와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북한은) 국가차원에서 일어나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유린과 만성적인 경제난으로 주민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있다”면서 “3대세습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개인의 시민적·정치적 권리,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를 철저히 억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라오스 탈북청소년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 “북한 주민들은 국내외적인 인권침해를 받고 있으며 아무도 이를 지켜주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의 인권 개선에 필요한 역량을 결집키시고 국내외적인 다각적인 활동으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협의회는 정부와 시민사회, 국제사회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움직이도록 만들 것이라며 “이념적 편향된 시각이 아닌 객관적인 사실과 국제적 인권 기준에 입각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리베르타스 김자이온 부회장은 “북한 인권운동은 인류애, 동포애를 바탕으로 한 사명감에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북한 문제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의 연대를 통해 정부나 국제기구의 역할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식에 참석한 전국 대학생 100명은 창립식이 끝난 직후 광화문 광장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대학생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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