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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대표 김익환)는 5월 한 달간 ‘북한인권 희망 나누기’란 주제로 대학가에 북한인권문제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 해 서울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新북한바로알기’ 포럼을 개최한 <학생연대>는 올해에는 각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북한인권 대학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
고려대와 숙명여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에서 열리는 릴레이 포럼에는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강철환 대표, <자유주의연대> 신지호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학생연대> 김익환 대표는 “지금까지 일회성으로 끝났던 대학 사회의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본격적으로 높이기 위해 릴레이 방식의 포럼을 진행하게 됐다”며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알리고 대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뿐 아니라 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등 전북지역 4개 대학에서도 포럼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포럼과 더불어 대학로 및 신촌을 중심으로 ‘북한인권 사진 캠페인’도 열린다. 캠페인에서는 북한의 인권 실상을 담은 사진 전시와 동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학생연대>는 이에 앞서 ‘북한인권 희망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북한인권문제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연락처를 기재해 23일까지 youngnk@youngnk.org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남궁민 016-9880-5550, ngmin@youngnk.org
자세한 사항은 <학생연대>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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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