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단체 송년모임 잇따라

▲ 2004년 열린 <탈북자동지회> 송년회

탈북자 단체 및 북한인권 단체들이 2005년을 마무리하고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송년회를 가진다.

<두리하나선교회>(대표 천기원)는 탈북동포와 함께하는 ‘두리하나 2005년 송년의 밤 잔치마당’을 26일 6시 서울 역삼역 부근 YBM 시사영어사 강당에서 개최했다.

“남과 북이 하나 되고, 소외된 탈북 동포들을 응원, 격려하며 중국과 제 3국을 유리방황하는 탈북동포들을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송년회에서는 송년의 밤 예배와 탈북영상물 상영, 북한 음식 나누기 행사 등이 열렸다.

<탈북자동지회>(대표 김성민)도 28일 오후 4시에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법인협회 7층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갖는다.

동지회는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북한에 있는 부모형제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일념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1년간의 활동을 평가했다.

탈북 청년들의 모임인 <백두한라회>(대표 김은철)는 31일 서울 양천구 부근 식당에서 송년회를 연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대표 한기홍)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사무실 근처에서 송년회를 열고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할 계획이다. 오경섭 사무국장은 “서울지역 회원들과 대학생, 탈북자 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 한 해의 활동을 평가하고 2006년도 새로운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대표 강철환, 김태진)와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윤현) 등은 12월 중순경에 송년회를 마치고, 차분한 마음으로 한 해를 정리하고 있다.

얼마 전 단파 라디오방송을 시작한 <자유북한방송>(대표 김성민)은 31일 서울 양천구 사무실 인근에서 송년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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