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국제영화제’ 해외 개최…총 3편 상영

‘2014북한인권국제영화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영락교회와 산타클라라연합 감리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한국에서 개최됐던 ‘제4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와 함께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의 한반도 통일과 북한인권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대표 한기홍)가 주관하고 북한인권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몬트레이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북한정치범 수용소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매이션 ‘친구야 내 소원을 들어줘’와 북한 내 인권 침해 실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North Korea VJ’, 탈북 청소년들의 공동체 생활을 담은 ‘우리 가족’ 등 총 3편이 상영된다. 


앞서 지난 1일 북한인권국제영화제 해외 상영회는 하와이 하와이기독교회에서 시작했다. 


행사 주관 단체인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 및 미국 시민들이 한반도 통일과 북한인권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인권국제영화제는 한반도 통일과 북한인권 문제를 주제로 한 유일한 영화제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북한인권 현실을 조명하고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북한인권국제영화제’는 201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지난 9월 서울역사박물관과 광화문 인디스페이스 극장 등에서 많은 관객들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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