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랑하는 우수 발명가는 누구?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기관지 조선신보는 17일 2009년 북한 내 우수발명가를 소개했다.


북한 발명총국에서 선정한 올해의 발명가들은 총 8팀에 16명으로 이 중 김정일화의 품종을 개량한 연구자들도 포함됐다. 


김일성화(花) 김정일화(花)연구센터 연구원 김계옥과 류영호는 ‘김정일화’의 알뿌리 형성과 저장 방법에 관한 기술을 발명해 알뿌리 형성 기일을 단축, 알뿌리를 생신(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게 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김정일화는 베고니아과로 분류되며 북한 내에서는 ‘불멸의 꽃’으로도 불린다. 1988년 2월 김정일의 46회 생일에 처음 소개되었다.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이 꽃은 일본인 가모 모토데루(加茂元照)가 20년 동안 품종을 개량한 것을 김정일에게 처음 선물한 것이라고 북한 당국은 선전하고 있다.


다음은 김정일화를 개량한 김계옥과 류영호 이외에 우수발명가로 선정된 14인의 명단과 업적 내용이다.


▲ 김일성 종합대학 김경심, 옥명숙 – 바찌트라찐생합성균주 육종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 천리마 제강련합기업소 김형남, 리재경 – 초고전력전기로의 제강공정에서 전기로의 용량과 기술적특성 등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여 강철생산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하였다.


▲ 김책 제철련합기업소 강정삼, 허성욱 – 용광로에서 출선하는 용선의 성질을 개선하여 주선기에서의 철거둠률을 제고하는 새 방법을 확립하였다.


▲ 영광가구합영회사 김남철, 석용국 – 금속과 나무의 결합으로 의자의 세기를 보장하고 조선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의자등받이 높이와 경사각도, 의자좌판길이와 넓이 등을 연구완성하였다.


▲ 단천 마그네사이트공장 김동주, 리학철 – 비점결성인 무연탄에 점결성을 가지도록 하는 표면처리제조성물 및 무연탄 제조방법을 발명함으로써 수입산 콕스를 전혀 쓰지 않고 국내자원에 기초한 무연알탄 생산과 마그네샤크링카생산을 실현하는데 기여하였다.


▲ 가금생물약품연구소 홍성식, 홍영식 – 병원균이 센 가금살모넬라증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한 성분유화제 예방약제조와 치료방법을 확립함으로써 나라의 가금업 발전을 추동하였다.


▲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변은정, 조광명 – 논벼의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하도록 주행장치와 치차이바퀴쌍의 비를 합리적으로 개조하고 모함과 모손의 구조를 새롭게 하였다. 또한 벼모의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하는 모내는 기계를 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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