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5쌍 19일 합동 결혼식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새터민’(북한이탈주민) 다섯 쌍의 합동 결혼식이 오는 19일 오후 1시 서울 부활의교회(서울 대치동)에서 열린다.

통일부 관계자는 17일 재단법인 북한이탈주민후원회(회장 우윤근)와 서울부활의교회가 공동으로 제2회 새터민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이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새터민에게 부부됨의 사회적 합법절차인 결혼식을 함으로써 더욱 책임 있는 가정과 안정된 가정의 유지를 유도, 자립정착을 도우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우윤근 회장은 “새터민들이 사회적인 연고가 없는 점을 감안해 북한이탈주민후원회 회원과 교회 신도 등이 대거 참석, 이들의 앞날을 축복해줄 계획”이라면서 “결혼식 후에도 이들 5쌍과 지속적인 연계를 맺고 상담과 생활지원 등 사회관리를 통해 장기적인 자활 여건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합동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 부활의교회의 한만영 목사가 맡는다. (문의 ☎02-395-8454)/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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