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여의도에 위치한 재단 내 대강당에서 ‘2014년 탈북단체 종합간담회’를 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재단은 종합 간담회를 통해 분야별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간담회에서 분야별 실무자와 각 탈북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질의와 건의사항 등에 종합적인 답변과 피드백을 제공, 장기비전과 전략 및 2014년 주요 사업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옥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은 “간담회에 참여하는 탈북단체 대표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앞으로도 이번 종합간담회와 같은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연중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분야별로 30여 개의 탈북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