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연탄지원 100만장 돌파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펼쳐 온 대북 연탄지원 사업으로 북한에 전달된 연탄이 28일로 100만장을 돌파했다.

28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따르면 이날 동해선을 통해 연탄 5만장을 북한 고성 온정리 마을에 전달함으로써 지난해 10월부터 전개해 온 연탄지원사업으로 북한에 전달된 연탄이 1년여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다.

연탄은 총 20회에 걸쳐 매회 5만장씩 북한 온정리 마을에 전달됐으며 연탄수송에는 180여대의 25t트럭과 4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연탄나눔운동은 “이렇게 전달된 연탄은 온정리 마을 일대의 학교와 탁아소, 병원 등 공공시설과 남측에서 지원한 연탄보일러가 설치된 일반가정에 전달돼 북한동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연탄나눔운동은 연말까지 45만장의 연탄을 온정리마을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개성지역에도 실무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안에 30만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동섭 연탄나눔운동 운영이사는 “지난 1년간 아낌없이 성원한 국민의 따뜻한 정과 사랑으로 연탄 100만장이 북녘 동포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연탄 100장 값인 3만원을 후원한 1만여명을 비롯한 모든 후원자와 65만장의 연탄을 무료로 수송해 준 전국차주연합협의회의 자원봉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