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도 피부관리실 ‘인기’

북한 여성들 사이에서도 피부관리는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화장이 받지 않거나 화장품 부작용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때 북한의 멋쟁이 여성들이 단골로 찾아가는 곳은 평양 창광원 내 여성 미안(피부관리)실이라고 한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19일 창광원 여성미안실이 치료 미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면서 화장품 부작용을 손 마사지와 영양제로 치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곳에서 일하는 백춘희 미안사는 대표적인 피부관리사다. 그는 1983년부터 치료 미안을 펼쳐왔고, 관련 논문도 발표했다.
백씨에 따르면 북한에서의 피부 관리는 손 마사지로 피부의 생리적 기능을 활성화한 다음에 피부의 불순물을 뽑아낸 뒤 피부에 알맞은 각종 영양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영양제로는 계란, 밀가루, 우유, 참기름 등과 각종 비타민제, 항염제 등을 손님들의 피부 특성에 맞는 비율로 혼합해 만든 천연 영양제가 사용되며, 피부 트러블 치료 효과가 높다고 한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만 하루 평균 60명에 이른다.

평양일용품공장 노동자 강수련씨는 “화장품의 부작용으로 생긴 얼굴 피부의 여드름과 상처 자리를 완전히 없앴다”면서 “창광원 미안을 받고 나면 피부가 깨끗해 지는 것이 눈에 띄게 보인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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