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여성만 근무하는 역이 있다

평양시내에 있는 서평양여객역이 바로 여성들에 의해 운영되는 역이다.

서평양여객역은 지난 40여년간 역장과 운전지휘원은 물론 이용객의 편의를 보살피는 안내원에 이르기 까지 모든 업무를 여성이 맡고 있다.

이 곳 여성 근무자들은 하루 평균 수천명에 이르는 이용객을 맞고 보내야 하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예술공연과 철도법무 해설 등 다양한 봉사활동까지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편리하게 꾸며진 중앙홀을 비롯, 기다림 칸(대기실), 표파는 칸(매표창구), 도서실, 손짐 보관실 등 역사 내 곳곳에는 여성들의 아름답고 세심한 손길이 미쳐 있다.

30여년을 이 역에서 일하고 있는 김신옥 역장은 “일은 비록 쉽지 않지만 역무원들의 가슴 마다에는 나라의 한 철도역을 여성들의 힘으로 운영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이 차 넘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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