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북한은 평양 인근의 두단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해 오리 16만 4천 마리를 도살처분했다. 지난 13일 북한 농업부의 가축 담당 책임자인 리경군이 4월 19일에 북한 남서부의 두단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출현했음을 OIE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OIE는 북한에서 방사해 기르는 오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철새와 접촉해 AI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북한 접경지역인 파주 탄현지구와 임진강 일대 철새도래지를 집중 관리하고 지자체에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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