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가장 일반적인 주택은 `62㎡ 투룸연립’

북한에서 가장 일반적인 주거 형태는 방 두 칸의 50㎡(15평)∼75㎡(23평) 연립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0㎡(32평) 이상 주택은 전체의 1.9%, 방 4개 이상은 1.1%에 불과했다.


19일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08년 북한 인구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주택 588만7천471가구 중 43.9%인 258만4천435가구가 연립주택이고 다음은 단독주택 198만8천415가구(33.8%), 아파트 126만1천709가구(21.4%) 순이었다.


농촌에서는 전체 230만7천845가구 중 단독주택이 59.4%(137만1천460가구)였지만, 도시에서는 357만9천626가구 중 49.5%(177만3천414가구)가 연립주택, 32.5%(116만4천767가구)가 아파트였다.


특히 평양시의 경우 81만3천769가구 중 54.6%인 44만4천672가구가 아파트였다.


크기에서는 73.5%인 432만5천378가구가 50㎡(15평)∼75㎡(23평)이었고, 100㎡(32평) 이상은 1.9%(11만2천781가구)에 불과했다.


방수는 2개인 경우가 64.7%(380만8천956가구)였고, 4개 이상은 1.1%(6만1천832가구)에 그쳤다.


집안에 수세식 화장실을 갖춘 경우는 343만4천306가구(58.33%)였고 나머지는 재래식이나 공용화장실이었다.


재래식 화장실을 쓰는 비율은 농촌에서 특히 높아 전체 230만7천845가구 중 51.4%(118만6천722가구)나 됐다.


또 석탄과 나무로 난방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 도시의 357만9천626만가구 중 64.3%(230만395가구)가 석탄을, 농촌의 230만7천845가구 중 75.3%(173만8천283가구)가 나무를 썼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