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모래 반입량 200만㎥ 돌파

올들어 8월말까지 북한산 모래 반입량이 200만㎥(1천만달러)를 넘어섰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올들어 8월말까지 바닷모래 203만㎥와 강모래 13만㎥ 등 전체 216만㎥의 북한산 모래가 국내로 반입됐다”면서 “이는 8월말까지 수도권 모래 수요의 약 10%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산 모래는 지난 해 3월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되기 시작했으며 작년 한해 동안 들여온 물량은 28만7천㎥그쳤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산 모래의 도입물량이 지난 해 10월 인천∼해주간 항로 단축 등 북한산 모래반입 활성화 조치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8월1일 남북해운합의서의 발효로 국적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운항중단 상태였던 남측의 연안모래채취선들이 남북항로에 투입되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 연말까지 최소한 400만㎥의 모래가 반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반입되는 북한산 모래는 해주항 바닷모래와 개성 인근 사천강 모래로, 바닷모래는 11개 업체가 선박으로, 강 모래는 1개 업체가 경의선 육로를 통해 운송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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