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민주화위 ‘김정일 별장 위성사진’ 공개

탈북자 단체 연합체인 북한민주화위원회가 10일 창립에 맞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별장으로 추정되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세계 입체지도를 서비스하는 ’구글어스’(earth.google.com)의 북한 사진 가운데 북한 호위총국에 근무했던 고위 탈북자가 선별한 것”이라며 “건물의 위치와 사용 용도 등을 표시한 위성사진 17장이 김 위원장의 전용별장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단체가 김 위원장의 별장이라며 공개한 사진은 평양시 강동군 향목별장, 봉화저수지 인근 봉화별장, 평안남도 남포시 와우도 영남리별장과 안주시 연풍호 별장 등이다. 각 사진에는 김정일전용각, 연회각, 호위군병영, 승마장 등 건물 명칭이 적혀 있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창립위원장으로 한 북한민주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이 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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