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화재’ 특별전 12일 개막

태조왕건 동상을 비롯한 북한문화재 특별전이 12일 개막된다.

’북녘의 문화유산-평양에서 온 국보들’을 주제로 하는 이번 특별전은 지금까지 남한에서 간헐적으로 선보인 여타 북한문화재 특별전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만큼 수량이 90점이나 되는 데다 유물 하나하나가 남한의 국보급에 해당한다는 점이 주목을 요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에 이종석 통일부 장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유홍준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일반 관람은 13일 시작한다.

전시 도록은 개막식을 즈음해 나올 예정이다.

평양 조선력사박물관에서 대여한 이번 특별전 출품작은 원산과 금강산을 거쳐 5월4일 서울에 도착했으며 9일 현재 박물관은 전시를 위한 유물 안치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태조왕건상을 비롯한 북한의 국보 50점과 고려 금속활자 등 준국보 11점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 전시품도 학계가 크게 주목하는 문화재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8월16일까지 서울에서 한 다음 장소를 국립대구박물관으로 옮겨 8월28일부터 10월26일까지 계속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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