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에 제주감귤주스 보낸다

사단법인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는 북한의 수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1.5ℓ들이 제주감귤주스 6만480병을 북한 민족화해협의회(회장 김영대)에 보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감귤주스는 20일 오후 7시 제주항에서 출항하는 카페리 여객선으로 인천까지 수송한 뒤 육로를 이용해 24일 개성에 옮겨 전달하게 된다.

도민운동본부는 “북측에 전달될 감귤주스는 제주지방개발공사가 지원한 3만병과 운동본부가 2개월여간 진행한 각계의 후원 모금을 통해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도민운동본부는 지난해 9월 북한에 수해가 발생한 때도 4천만원 상당의 피해복구용 건축자재를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99년부터 북한동포에게 감귤생과와 당근 등을 보낸 적은 있으나 감귤주스가 전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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