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지구온난화로 큰 타격

북한이 지구 온난화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월간 ’오늘의 조선’이 전했다.

2일 북한 포털사이트 ’내나라’에 따르면 ’오늘의 조선’ 4월호는 “지구 온난화로 말미암아 세계 여러 지역들에서 사막화가 촉진되고 무더위와 왕가물(큰 가뭄)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온난화는 북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잡지는 현재 북한의 연평균 기온은 10도라며 예년에 비해 2도 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평균 강수량은 1천㎜정도였는데 2000년에는 가뭄으로 겨우 700㎜밖에 안됐다며 “온도가 올라가면서 강수량이 증가하던 이전의 기후관계가 파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로 인해 농업부문과 수력 에네르기(에너지)부문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구 온난화의 주요인을 이산화탄소 대량방출에서 찾았다.

잡지는 이어 “수십 개 나라들이 교토의정서에 서명하고 지구생태ㆍ환경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조선(북한)에서도 지구 온난화에 응당한 주의를 돌리면서 그 후과(나쁜 결과)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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