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경기도 연천 DMZ에서 아군 초소에 총격(2003. 7. 17)

▲ 17일 발생한 연천 비무장지대안 북한군 총격사건 상황도 ⓒ조선일보

2003년 7월 17일 오전 6시 10분 경기도 연천 비무장지대(DMZ) 내 북한군 경계초소(GP)에서 아군 경계초소를 향해 총 4발의 총격을 가했다.

북한군이 쏜 총탄 중 3발은 아군 경계초소의 외곽에 둘러져 있는 콘크리트 옹벽 하단부에 그대로 박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군 경계초소는 총격이 발생한 즉시 교전수칙에 따라 북한군 경계초소를 향해 국산 K-3 기관총(구경 7.62㎜)으로 17발의 대응사격을 했다.

우리 군당국은 인근부대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위기조치반을 긴급소집해 북한측의 추가도발에 대비했으나 북한 측의 추가적인 반응은 없었다. 1분 안팎의 총격전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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