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당 구호’ 관철 궐기대회

조선노동당 창건 60돌에 즈음한 당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관철하기 위한 인민무력부 궐기대회가 4일 평양 4ㆍ25 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조명록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영춘 총참모장,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선군혁명의 주력군으로서 공동구호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수행해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영춘 총참모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인민군 장병들이 공동구호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 나 혁명적 열의와 전투적 기백으로 선군시대의 새로운 영웅서사시를 창조하자”고 촉구했다.

또 “최고사령관(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명령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하는 영군 체계와 혁명적 군풍을 확립하여 적들의 악랄한 사상문화적 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을 짓 부수자”고 결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훈련제일주의 구호 아래 원쑤(적)들이 우리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한치라도 침범한다면 침략자들은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참석자들은 100일 전투를 “당창건 60돌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나도록 하고 당과 수령의 두리(둘레)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패의 힘과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는 충성의 총돌격전”으로 규정하고 적극 동참을 다짐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일 노동당 창건 60돌을 앞두고 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 명의로 전 사회가 분발해 올해를 강성대국 건설의 결정적 전환을 이룩하는 자랑스런 승리의 해로 맞을 것을 촉구하는 공동구호 160여 개를 발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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