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産 스웨터 유럽에도 수출

북한에서 제조된 스웨터가 유럽시장에까지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1970년 설립된 평양 동대원애국편직물공장은 최신유행에 맞게 질 좋고 맵시 있는 각종 스웨터를 생산해 아시아를 포함, 유럽, 아메리카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특히 단둥(丹東) 등 중국 내 여러 지역 의복업체들이 이 공장에서 생산한 편직물에 큰 관심을 표하면서 교역량 증대를 제의하고 있다.

이 공장은 지난 수십 년간 여러 나라와의 무역거래 과정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에 기초해 봄 가을용 스웨터를 비롯해 여름용 반소매, 겨울용 재킷, 조끼, 속옷 류 등 각종 편직물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 측은 앞으로 국제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고급 편직물을 대량 생산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공장 최정철(48) 지배인은 “고급 편직물 제품으로 대외시장을 독점하는 길은 공장의 모든 생산 잠재력과 기술 역량을 총동원하는데 있다고 본다”며 “현재 그에 맞는 생산 지휘체계를 세우고 보다 엄격한 검사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