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공작원 전사자 위패 내일 봉안

북한지역 침투를 위해 양성된 북파공작원(HID) 전사자 42명의 위패 봉안식이 8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이번 봉안식은 2005년 1월 북파공작원 69명의 위패가 한꺼번에 모셔진 뒤 두 번째로 거행되는 행사로 유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봉안식은 현충관에서 묵념과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진혼곡 연주 등 의식행사에 이어 현충탑으로 위패와 영정을 봉송한 뒤 유가족과 조문객의 참배로 마무리된다.

북파공작원은 1951년 육군첩보부대(HID) 창설 이후 1994년까지 1만3천여명이 양성됐으며 이 중 사망 및 행방불명자는 7천800여명으로 정부는 2004년말 ’특수임무수행자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공포해 이들에 대한 보상에 나서고 있다.

한편 4일 대한민국 HID 북파공작원.유족동지회는 북한에서 체포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파공작원 피포자(체포자) 41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에 대한 생사확인 및 송환을 촉구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