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1분기 교역액 7.1% 감소

올들어 북한과 중국 간의 교역액이 양측간 경제협력 가속화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국 해관총서 집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북·중 교역액은 2억9천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 중국의 대북 수출은 2억700만달러, 수입은 8천900만달러다.

북·중간 교역규모가 축소된 것은 중국의 대북 주요 수출품목인 곡물과 자원 등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곡물 수출은 24만9천t에 6천700만달러로 수량과 금액면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5%와 17% 감소했다.

또 광물성 연료는 19만3천t에 5천500만달러로 수량으로는18.7%, 금액으로는 3.1%가 줄어들었다.

이밖에 전기음향기기 2천만달러, 육류 1천300만달러, 플라스틱 제품 900만달러 등이 북한으로 반입됐다.

지난해 북·중간 교역규모는 15억8천만달러로 사상 처음 15억달러선을 넘어섰고 2002년 이후 3년 연속 10억달러를 이상을 기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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