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관계 발전은 두 나라 지도자의 뜻”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항미원조) 57주년을 맞아 논설을 싣고 조중친선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중공군은 6.25전쟁 발발 이후 1950년10월13일로 UN군이 38선을 돌파한지 4일후 참전했다. 10월25일 중공군이 UN군과 청천강에서 첫 전투를 벌인 25일을 참전일로 기념하고 있다.

신문은 이날 논설에서 “조선 인민은 중국인민지원군 용사의 영웅적 투쟁정신과 동지적 우애심, 빛나는 위훈을 깊이 추억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지난 기간 세계적인 시련과 풍파 속에서도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강화.발전시키는 것은 두 나라 영도자들의 뜻이고 두 나라 인민들의 염원”이라며 “두 나라 영도자들의 커다란 관심 속에 조.중친선협조관계는 날로 좋게 발전하고 있고 이것은 두 나라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오늘 중국 인민은 후진타오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과학적 발전관에 기초한 조화로운 사회주의 사회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적극 투쟁하고 있다”며 “우리 인민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현대화와 전국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 인민의 투쟁이 좋은 결실을 가져오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논설은 근래 들어 북중관계가 동맹관계에서 보통국가 관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최근 부쩍 가까워진 양국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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