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 워킹그룹 하노이서 개최키로

일본과 북한 정부는 6자회담 합의에 따라 개최될 예정인 북.일 정상화에 관한 워킹그룹을 내달 초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개최 일시는 3월 7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북한과 조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일 워킹그룹이 개최되면 작년 2월 이후 1년 1개월만에 양국 정부간 협상의 장이 열리게 된다.

일본 정부는 워킹그룹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를 거론,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한다는 생각이지만, 북한이 납치문제가 이미 해결된 사안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협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교도통신은 전망했다.

북.일 워킹그룹은 6자회담 공동문서에서 30일 이내에 개최되도록 돼 있어 일본 정부가 베이징(北京)의 대사관을 통해 북한측과 물밑 조정을 계속해 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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