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戰,수파찰라사이 경기장으로 변경

오는 6월8일 예정된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북한-일본전 경기장이 당초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수파찰라이 국립경기장으로 변경된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3일 “태국축구협회가 무관중 경기에 따른 경비문제 등을 고려해 당초 라자만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방콕 중심부의 수파찰라사이 국립경기장으로 대회 장소를 변경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수파찰라사이 국립경기장은 지난 35년 일본 기업의 기술원조로 건설됐으며 수용인원은 4만명 규모로 일본대표팀의 골키퍼 가와구치가 지난 97년 이 경기장에서 킹스컵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북한 역시 지난 2002년 2월 수파찰라사이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제 33회 킹스컵 결승전에서 태국을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13년만에 킹스컵 정상에 올랐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일본축구협회 오구라 준지 부회장은 “잔디의 상태는 어느 경기장이나 똑같을 것이다”며 “인공잔디에서 싸우는 것보다는 낫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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