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 징집한 소년병 100만명…징집 중단해야”

유엔이 정한 ‘세계 소년병 반대의 날’을 맞아 국제 비정부기구(NGO)가 북한에 소년병 징집 중단을 촉구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국제 비정부단체(NGO)인 ‘소년병반대국제연합’은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 단체는 “북한의 군대 징집 연령은 16,17세로 알려졌다면서 북한에 징집 최소 연령을 유엔이 권고한 18세로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체는 “유엔 회원국 중 북한을 포함한 30여 개국이 여전히 소년병 징집 금지 조약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에 유엔 아동권리협약(UN CRC)의 관련 조례에 즉시 서명하고 관련법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지난 10년간 징집된 소년병이 최소 100만 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2005년 탈북한 함경북도 청진 출신의 이영호(가명)씨는 “북한은 16세가 되면 군사동원부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고 17세가 되면 군 의무제에 따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입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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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 IT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