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란 친선주간 테헤란서 개막

핵개발 문제를 놓고 미국과 맞서고 있는 북한과 이란의 친선주간 개막식이 24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렸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테헤란발 기사에서 ’이란이슬람교 문화연락기구’ 아미디니오 국장의 말을 인용,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는 이란에서 이슬람교 혁명이 승리한 후 지금까지 계속 좋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특히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지도자와 김일성 주석의 상봉(1989.5)은 두 나라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마련했다”며 “그 때부터 두 나라 인민은 해마다 친선주간 행사를 통해 서로 사상과 감정에 맞게 이해를 도모하면서 친선협조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협조관계는 오늘 이란 지도자들과 김정일 각하의 깊은 관심 속에 계속 강화.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날 개막식 참가자들이 북한 영화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 따라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는 조국강산’을 감상했으며 도서.사진 전시회도 마련됐다.

한편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9일 북한 정권 수립 57주년(9.9)을 맞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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